존경하는 35만 동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대문이슈 애독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권익 충족을 목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대문이슈에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지난 해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매우 힘들고 고단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겨울이 춥다고는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작년 내내 겨울이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 마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구민은 현 상황을 잘 헤쳐 나아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 밝은 희망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오신 35만 동대문 구민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비전으로 민선8기 닻을 올린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은 새로운 동대문의 변화를 위해 많은 현안을 처리하며 앞으로 우리 동대문구가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8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저를 비롯한 우리 동대문구 전 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구정에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그리고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태양이 어둠을 비치고 환하게 밝히듯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보며 모든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은 작년의 것으로, 새해의 희망찬 기운만이 여러분의 가슴을 오롯이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유익한 정보전달을 위해 늘 노력하는 동대문이슈는 독자의 눈으로 공정한 보도와 명석한 논평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대문이슈 독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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