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동대문점은 개점 14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청년 및 비영리단체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5일 나눔바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바자회(기념식 10:00~10:30, 나눔행사 10:30~18:00)는 동대문구 지역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다움, 몽땅, 삶터사회적협동조합 4개 단체로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삼양그룹과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사업단의 후원으로 약 4,000여점의 물품이 준비되어 판매할 계획이라는 설명.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매니저 류정은 간사는 “시민과 함께해 온 동대문점이 어느덧 14주년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정신이 시민들에게도 전해져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와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시민협력플랫폼 ‘시민나루’ 심소영 사무국장은 “다양한 지역의제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론장을 열어 지역시민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5일 나눔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며 자원활동가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