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0일 오후 4시 20분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2022 동대문구 제4대 아동의회 본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일 개최된 ‘2022 동대문구 제4대 아동의회 본회의’는 아동의회 의장 및 부의장의 개회사 및 기조연설, 연간 활동내용 보고, 상임위원회 별 상정 안건 심사보고, 안건의결 폐회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4대 아동의회 의원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아동의회의 멘토로 활동한 정성영 부의장,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 설치 ▲청소년축제 개최 ▲용두공원 캠핑장비 대여 ▲우리 동네 착한사장님 발굴 ▲친환경 열선 설치 ▲아동폭행에 관한 보안교육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 ▲대기오염 안내판 설치 등 총 8가지 안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용두공원 캠핑장비 대여를 제외한 총 7가지 안건이 의결됐다.
동대문구는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부서에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대문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과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지난
4월 의회를 구성한 제
4대 아동의회는
5월
21일 의장단 및 교육문화
, 복지안전
, 아동권리위원회 등 총
3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지난
8월에는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 또한
10월
29일 아동의회가 주관한 아동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각자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심사단과 깊은 의견을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
나누며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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