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울시의 청소행정부문 평가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2022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 ‘최우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 ‘최우수‘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평가 ‘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청소행정 부문 3관왕을 거머쥔 것이다.
먼저,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로구는 현장청결도, 시민만족도, 도로작업실적, 무단투기 단속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2023년에도 상가밀접지역이나 좁은 골목길 일대 물청소뿐 아니라 무단투기 이동 단속 카메라 설치, 쓰레기 수거 후 잔재 쓰레기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돼 내년 4월경 반입 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종로구는 불연성 폐기물 관리 강화, ‘커피박’ 친환경 퇴비 재활용 등을 추진하고 생활폐기물 감축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서 주택가 정화조,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없애고 주거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9월까지 1년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올해 처음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시민·기업·자치구 협업, 홍보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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