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상인회(회장 김영백)는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5일 오후 북한이탈주민 40가구에 쌀, 김 등 생필품 13종(6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백 경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17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관련 예산에 81,163천원을 편성하였고, 2023년도에는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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