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꿈을 담은 전시회 ‘마이스타전(MY STAR展)‘을 개최하였다.
마이스타전은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 25명이 참여하여 그들의 ‘꿈’을 주제로 직접 만든 작품으로 ‘음식’, ‘자기표현’, ‘문화여가’, ‘함께’ 등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그림, 사진, 공예작품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었다.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그려볼 수 있었으며 전시회 개최 전, 한 당사자는 “많은 사람이 보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려요. 사람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표현하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중증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훈련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교육,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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