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25일(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 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카드 매출데이터, 대중교통 환승데이터, 생활인구 및 이동, 도시 환경센서 등 서울시가 수집한 318종의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되었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자에게 시상을 하여 왔다.
빅데이터캠퍼스는 보유한 데이터 및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직접 분석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컨퍼런스는 ‘2022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최종 본선 발표 및 심사,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인의 특별강연,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전에는 ‘2022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최종 본선 발표 및 심사를 진행한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24팀 97명이 참여하였으며, 예심을 통과한 12팀에 대해 빅데이터 전문가의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한림대학교 고형석 교수가 ‘기업환경변화와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신한카드 장재영 빅데이터R&D 본부장이 ‘소비데이터로 미리 본 2023’를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으로,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10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으로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공모전 수상이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수상작품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민간협력 파트너 투자연계 등이 있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작은 누리집(https://bigdata.seoul.go.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향후 서울시의 정책 수립 및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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