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18일에 동대문구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중, 고등학생 7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장학금지급은 동아제약(주), 도이치모터스, (재)씨젠의료재단 등에서 후원해 준 후원금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학부모 대표 네분만을 초청하여 간소하게 전달식을 갖고, 각 학생 가정의 은행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업체와 각계각층의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동대문구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협의회 이사들과 기업체 등의 후원금으로 어려운 가정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매월 생계비 지원, 생활용품 지원, 명절 쌀 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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