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6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의료기기업체 무송엘티씨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덴탈마스크 5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송엘티씨는 무채혈 진단기를 개발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의료기기 업체로,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종식과 마스크 없이 소통하게 될 날을 염원하며 덴탈마스크 5만 장(환가액 7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홍석 무송엘티씨 대표, 무송엘티씨 이사이자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마술사 레오(김진섭)가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 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적절한 시기에 동대문구를 위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무송엘티씨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마스크는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술사 레오는 2019년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동대문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민들과 마술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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