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김장철을 맞아 서울 시내 80여개 전통시장에서 경품증정 이벤트, 인기상품 ‘실시간 방송판매’ 등으로 구성된 <김장철 전통시장 문전성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초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개최된다.
이번 <김장철 전통시장 문전성시> 이벤트는 일정액 이상 구매시 경품 증정, 기부 행사부터 전문 방송판매자와 시장상인이 대표상품을 소개하고 시장 분위기를 전하는 ‘실시간 방송판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온라인 배송플랫폼에 입점된 54개 시내 전통시장이 참여해 싱싱한 시장 상품과 먹거리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통시장 특별할인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19일(토)/26일(토)에는 14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김치대전>이 열린다. 김장재료 등 다양한 시장상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김장에 필요한 매트, 고무장갑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26일(토)에는 <서울시 나눔시장>이 전통시장 7곳에서 진행된다.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기부하면, 그 수량만큼의 라면, 카롤라유, 누룽지 등의 생활필수품을 해당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쇼핑라이브와 연계하여 평소 방문하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구매하고 또 시장 구석구석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는 ‘실시간 방송판매’도 총 4번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실시간 방송판매’ 행사가 시장방문이 어려운 소비자와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12월 4일까지 쿠팡이츠, 네이버동네시장, 빈손장보기 등 3개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54개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특판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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