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서울시 동북권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 동북권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패션봉제 소공인이 집적된 서울시 9개 자치구(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가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창립했으며, 의류봉제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정책,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구청장은 26일 오후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열악한 패션봉제산업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며, “봉제산업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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