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2일 하반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1kg씩 채취해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의뢰했다.
농작물 안전성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2주에서 1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검사 결과는 체험학습장 참여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되며, 체험학습장 안내판에도 게시된다.
박종철 공원녹지과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구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매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하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상·하반기에 한 번씩 수확한 농작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2일 상반기 농작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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