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들의 효과적인 독감 예방을 위해 10만 3천여명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이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은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은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대기시간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 날짜를 구분해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로 종료 기간은 같다.
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14~64세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만 접종 가능하며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 의료보호증 및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2022년 독감 예방접종은 작년과 다르게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 없이 방문하여 접종 받을 수 있다.
독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4가 백신이다.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며 취약계층을 제외한 무료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로, 예방주사를 맞은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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