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구의원이 ‘제1회 동대문구 정치인문학 스터디’를 9월 28일(수) 장안동 청년사회주택 내 무아레서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정치인문학 스터디’는 매월 정치와 관련된 도서를 1권 선정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개최된 이 달 9월에는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라는 책을 소재로 청년의 정치참여에 대한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부 토론에서는 청년세대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이어 2부 토론에서는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를, 3부 토론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을 위한 정치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의 정치참여에 대한 어려움과 극복방안, 체계적인 청년정치인 육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이 현장을 찾아 인사말씀을 전달하였으며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 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 성동구의회 고용필 의원 등 현직 청년정치인들이 참여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자는 20대~40대로 동대문구 내 청년사업가, 직장인, 사회활동가,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정당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정서윤 구의원은 ‘정치의 일상생활화’를 위해 이 모임을 개최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모임을 통해 ‘정치는 정치인들뿐 아니라 비정치인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정치인들은 주민들과 동반자처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야한다’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밝히며, 초선 지방의원으로서 ‘정치인 본인의 생각보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방의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