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상인회가 9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고객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방가구거리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인회 주관으로 추진되었다.
‘서울의 부엌’이라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외식업 창업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행사기간 중 주방가구거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3만원 이상 구매했다면 상품권페이백‘ 이벤트에 참가하여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5천원권부터 5만원권까지 지급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행운의 복권’이 주어진다. 경품으로 머그컵, 주방집게, 국자, 수저세트 등이 지급된다고 하니 응모는 필수다.
상품권과 복권은 주방가구거리 행사 참여 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고객들에 한하여 지급되며,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황학 마을쉼터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핸드페인팅 체험 행사‘나만의 그릇 만들기’는 29일과 30일 황학 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근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들도 동참한다는 소식이다.
외식업 창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예비 사장님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부한 창업 노하우를 가진 주방가구거리 전문가로부터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방기기, 설비, 가구 등을 취급하는 17개 지정 점포에 방문하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황학동 주방가구거리가 활력을 찾기 바란다"며 "상점가가 인파로 북적북적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