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용범)는 ‘2023년 전농2동 주민총회와 주민투표’를 오는 9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09시부터 17시까지 전농2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주민이 사업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줌니투표에는 전농2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수립한 2023년 자치사업 의제인 한국문화유적 및 전통 알리기, 전농2동(G2) G9환경보고서, 바른글 바른마음(캘리그라피체험), 마을문화 어울림축제 등 총 4개의 사업에 대하여 대면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이어 비대면 온라인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투표 진행 절차는 선거인명부 확인 후 4장의 스티커를 받아, 4개의 사업 각각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가리는 순위투표를 실시하고,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홍보물품과 코로나19 검사키드를 받아가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온라인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장·부회장·감사 및 분과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하여 2021년 주민자치회 및 감사보고,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계획, 2023년 자치계획을 보고하고, 이어 4개의 사업에 대한 개표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이날의 주민총회를 마치게 된다.
전농2동 주민자치회 박용범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께서 직접 마을의제를 결정해 주시는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우리 전농2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행복한 전농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한주 전농2동장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혜롭게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주민 여러분께서 우리 동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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