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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조감도 |
서울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9월 16일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9월 16일(금) 오후 4시 장안동 무궁교회(한천로 214) 5층에서, 서울시측에선 공공개발기획담당관, 물류정책과장 등이, 동대문구측에선 도시관리국장과 도시계획과장이, 관계사(사업주)측에선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과 ㈜한림건축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관계사 합동 설명회로 열린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월 22일 20년 가까이 나대지로 방치된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사전협상 마무리됨에 따라 물류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최고 39층 복합개발로 주거‧업무‧문화 등 다용도 시설로 짓고, 소규모‧생활 물류 중심, 친환경 물류차량을 운행하며, 주민과 분리된 전용도로도 개설하고, 공공기여로 약 848억원을 지역에 재분배한다며,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약 5만㎡ 규모의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개락적 건축계획을 살펴보면 최대 지상39층/지하5층(연면적 182,501㎡, 세대수 528호)로, 물류시설은 22,850㎡(지하 1~2층)이며, 공공 기반시설은 총 5개 시설(약 848.7억원 / 기반시설 565.6억원, 현금 283.1억원)로, 동대문구는 장안2동 복합 공공청사(6,400㎡),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1,285㎡) 및 공공주택(24호)와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및 구역 내 도로가 조성된다.
<추진경과>
❍ ‘79.05.25. : 도시계획시설 결정(유통업무설비→자동차정류장)
❍ ‘09.~‘14. : 사전협상 사업제안서 제출 및 철회(신세계)
❍ ‘18.09.14. : 부지 매매계약 체결(신세계→㈜장안복합개발PFV)
❍ ‘20.07.15. :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개발계획(안) 신청(개발사→市)
❍ ‘20.12.04. : 개발계획 변경(안) 접수(개발사→市) ※ 일반상업→준주거지역
❍ ‘21.04.09. :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市)
❍ ‘21.07. : 사전협상 사업제안서 제출 및 관련부서 협의(개발사→市)
❍ ‘21.08.18. : 우리구 공공기여시설 검토의견 제출(區→市) ※ 공연장 요청
❍ ‘21.12.16. : 우리구 공공기여시설 검토의견 최종 제출(區→市)
❍ ‘21.12.~ ‘22.7. : 협상조정협의회 완료(1~9차)
- 물류시설 축소 및 지하화/공공기여시설(보건지소, 주민센터 등) 區 요구사항 반영
❍ ‘22년 : 개발계획안 확정 및 지구단위계획 입안․결정
❍ ‘23년~ : 건축허가 및 착공(’28년 준공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