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일 오후 2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은행이 소외가정 180가구를 위해 1,062만원 상당의 과일과 견과류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NGO)과 협력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에 참석해 1,062만원 상당의 사과, 배, 견과류 2종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과일과 견과류 세트는 저소득 취약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연 부구청장과 KB국민은행 동부지역 그룹 강화구 대표 황시연 본부장, 청량리 종합금융센터 고영상 지점장,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김인근 회장, 기아대책 CSR본부 함현석 본부장, 고영주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관계자들, 또 명절 대목에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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