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7일을 맞이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8월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과 여성 리더십 교육에 이어, 양성평등주간에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회에는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외에도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 작품과 여성 독립 운동가 사진 자료 등 양성평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한편 2일에는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등 양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이수연(수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오선민(여성인권지원상담소 에이레네 소장), 임승도(동대문구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황현희(서울동대문경찰서 경위), 김우수(서울동대문경찰서 경장), 김보영(보금자리 종사자),, 김정숙(안심귀가스카우트), 문해숙(안심귀가스카우트), 김서영(불법촬영시민감시단), 정현숙(불법촬영시민감시단) 등 구민 10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경옥 가정복지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존중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유능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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