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둔 1일 오전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강병현)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답십리1동 소재)를 방문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것으로 평소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위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포장된 송편은 동대문구 각 동 주민센터를 거쳐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계층 280가구(동별 20가구)로 전해졌으며, 각 가구의 안부 확인을 위해 개별방문을 진행했다.
강병현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작은 송편이지만 회원들의 큰 마음이 함께 전해져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모여주신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김치 1,000kg을 담가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82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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