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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이 즐겨 찾는 성수식품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2개소, 축산물 취급업소 약 70개소로, 추석 전까지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판매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축산물 표시의무사항 적정표시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사항 준수 여부 ▲축산물 국내산 둔갑판매 등이다.
특히,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면류(당면)와 다과류 등 가공식품과 식품가공품, 식육포장육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했으며, 중소형 마트, 아파트 상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해 점검의 효과를 높였다.
동재문구는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위생 감시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했으며,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환명 보건위생과장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높아진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축산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에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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