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구청장이 31일 오전 장안2동 주민소통회에 참석하여 장안동 물류터미널 건립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론 이번에 개발 안하면 언제할지 오른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도 내년 착공을 예고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물류터미널 건립시 학생들 안전 통학, 화물차 진출입시 소음과 교통 정체의 이유로 건립을 반대를 하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2동을 이끌어 주시는 주민대표 반갑다면 말문을 연 뒤, 장안물류센터가 현안이라며, 개발주권을 서울시가 갖고 있다면서, 모든 정책에는 찬반갈등이 존재한다며, 경부고속도로도 처음엔 반대했으나 지금은 우리 발전의 젖줄이 되었다며, 선거 기간동안에 주민들께서 중량구 만큼만 해라는 말씀이 많았다면서, 지금 안하면 다음에 또 갈등을 겪게 될 것이라며, 서울대표도서관, 구민회관, 물류터미널은 내년 착공을 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장안동 물류터미널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서울시와 동대문구 그리고 건축주인 제일건설이 합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안2동 주민소통회에는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노연우 안태민 이규서 정서연 구의원과 김수규 전 시의원, 박창복 전 구의원과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도시획과장이 간락하게 물류터미널 건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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