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4)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 소관 시설 현장 방문에서 주요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경제·산업분야 기관의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쟁점 사업을 파악하여 현장 중심적 의정활동의 ‘시민 맞춤형’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신복자 의원은 권역별(동북·동남·서남·서북·도심) 주요시설을 빠짐없이 방문해 총 35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 현안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 강화에 힘을 쏟았다.
신 의원은 창업 지원에 대해서 “창업자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적 팽창의 한계점과 이에 따른 재정적 문제점이 우려된다” 고 말하며 “창업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질적 분야의 내실화 강화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가치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기관들의 고충 청취 후 “코로나 속에서도 온라인 운영을 통해 힘을 써줘 감사하다” 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부족한 예산의 불만에 대해서는 “예산의 부족함을 토로하기 전에 경쟁력 있는 요소들과 뚜렷한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 고 꼬집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신 의원은 “본연의 취지에 맞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며 “시민들의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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