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6일 ‘미래행복 정책 추진 TF’를 신설해 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기획예산과 소속의 ‘미래행복 정책 추진 TF’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핵심공약인 청량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지역 특화사업 육성, IT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미래도시 조성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TF는 총 5명으로, 전문성 확보 및 부서 협업을 위해 일반행정직, 토목직, 건축직 직원들로 구성됐다. TF는 김중원 주사가 팀장을 맡아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주요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부서 간 협업 및 조정을 비롯해 전체적인 진행상황을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량리역 일대를 교통·상업·업무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바이오·봉제·중고자동차 산업 등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동대문구를 보여준다는 이 구청장의 공약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체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하반기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직진단과 구정개혁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과 투명한 시스템으로 일 잘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며, “TF신설과 더불어 하반기 진행될 조직개편을 발판으로 구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새로운 동대문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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