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시니어클럽(관장 김성일)이 오는 11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등 필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575명이 이번 교육의 대상이며, 일자리 사업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데, 오전 10시 1회차 교육엔 총 300명의 어르신이, 오후 2시에 진행되는 2회차 교육에는 총 275명의 어르신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의 이해부터 어르신 일자리 사업 관련 분야, 활동 중 안전관련 분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난타 공연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집중도 및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전 관련 교육을 포함해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이 아니라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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