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의 노후화·인근 지역과 개발 격차 등으로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 힘, 동대문구4)에 따르면 지난 4일 답십리2 청소년 독서실에서 ‘답십리로 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답십리로48나길’ 일대는 건축물의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환경,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블럭 교체, △노후 담장 및 대문 재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동네 문제 개선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그동안 불편이 컸을 동대문구 주민분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 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선’단위의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에는 총 11억(시비10억,구비1억) 원이 투입되며, ‘동대문구 답십리 골목길 재생사업’은 23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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