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회 27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27일 오후2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0월 18일(수)에는 오후 3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이순영 의원으로부터 집행부의 소통부재와 의회 존중을 요청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74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등 출석요구의 건 ▲2017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문화재단 설립 조례안 통과>
10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를 개최하여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위탁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 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수정가결 처리했으며 ▲2018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구)회기치안센터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휘경지하보도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에서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 처리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의안, 이영남, 김창규, 신복자, 김정수 의원 집행부 상대 구정질문 실시>
10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의안 의원은 ▲시민게시판 관리 및 운영상의 문제 ▲답십리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하였고
두 번째로 이영남 의원은 ▲동대문구 문화관광도시 준비 촉구 ▲종로구 창인1동, 숭인2동 일부 동대문구 편입요청 ▲교통안전시설 개선 ▲한국콘텐츠진흥원 통해 동대문구 청년일자리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세 번째로 김창규 의원은 ▲제설방법 개선 및 대책 ▲동부지하차도 부실관리 개선 대책 ▲운동기구 등 주민편의시설 적정장소 설치 여부 ▲신이문 고가차도 아래 적치물 등 정비 및 인도 확보계획 ▲지하보․차도 관리방안 ▲독구말어린이공원 보안등 신설 및 시설개선 ▲이문래미안 2차아파트 방범용 CCTV 설치 ▲흥명공업사 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어서 신복자 의원은 ▲건축허가 시 유관부서와 실무협의에 관한 건 ▲건축공사 안전에 관한 건 ▲옥외광고물 운영에 관한 건 등에 대해 집행부은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정수 의원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바우처 사업에 대한 현 동대문구의 종합적인 사업실적에 대하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
▲임현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구 23,327,917천원 제안설명, 구의회 23,223,108천원만 심의..서울시공모사업 104,809천원 과대계상>
동대문구의회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현숙)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당초 구에서 제출한 23,327,917천원이 일자리창출과에서 104,809천원이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탈락하여 실제로는 23223,108천원이 되었음에도 제안설명 등 의회에 제출한 경유로 정회를 하는 등 옥식각신 했으나, 결국 국회의 입법예처럼 의원심의로 처리하기로 양해하여,
일반회계 212억 2천3백1십만 8천원 중 12억 7천3백1만 4천원을 감액하고 10억 9백5십8만 6천원을 증액, 6천6백1십4만 4천원을 신규편성하고 그 차액 2천6백7십7만 5천원은 예비비로 계상했으며 특별회계 20억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10월 27일 오후 2시에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3차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주정 동대문구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동료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사항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라며 심도 있는 심의 끝에 통과된 추경예산안은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구민을 위해 내실있게 집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 시 구청과 의회간의 소통이 잘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