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8일 오전 10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배우 최완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동대문구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는 구정의 효율적 홍보 및 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완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최완정은 ‘여인천하’, ‘왕과 나’, ‘우아한 모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백으로 우울증‧불면증에 시달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시작해 10kg을 감량했다.
이후 머슬 앤 모델 아시아 챔피언십 3관왕 등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계단오르기걷기협회를 설립하고 현재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침마당’, ‘좋은 아침’ 외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강 전도사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완정은 구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행사, 캠페인 등에 참여해 구민 화합 증진과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최완정은 “저도 동대문구 주민인 만큼 우리 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주민인 배우 최완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동대문구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통해 구민 화합 증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