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가 15일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이태인 의장과 박주웅 박정철 강태희 김용국 김명곤 전 의장 등과 이필형 구청장과 집행부 간부, 사무국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9대 동대문구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숙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정성영 부의장의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이태인 의장의 개원사, 이필형 구청장의 축사, 박정철 의정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태인 의장은 개원사에서 ”동대문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첫째, 구민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될 것이며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셋째, 주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의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축하하고, 동대문구의회는 19991년부터 주민을 대변해왓다며, 새로운 지방자치가 정착되고 의원님들 한분한분 훌륭한 의정활동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는 축사를 했고,
박정철 동대문구의회 의정회장은 6.1선거의 당선을 축하하고 선배들의 족적을 참고하여 잘못된건 고치고 잘된 것은 이어받는 의회와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동대문구의회 다운 의회되길 희망하는 인사를 했다.
제9대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은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구민을 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 다선 의원들의 경륜과 초선의원의 도전적인 정신으로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7월 18일 월요일부터 제315회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업무보고 및 주요시설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제9대 동대문구의회의 첫 의정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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