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 장경태 의원이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장경태 의원은 “더 이상 당원께 위기를 떠넘기며 비겁하게 숨지 않고, 더 이상 국민께 고통을 방치하며 한가롭게 쉬지 않겠다”며 혁신 최고위원, 당원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이 되어 “3대 뉴혁신플랜으로 ‘혁신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민주당 싸이월드’를 만들어 전 당원이 뛰어 놀 수 있는 온라인 세계를 구축하여 당원들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메타 정당>, ▲‘민주당 24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민주당원 교육, 팩트 체크, 지역 풀뿌리 정당활동 홍보 등 국민과 당원께 가까이 가는 <OTT 정당>, ▲‘정책마켓’, ‘예산마켓’으로 민생 관련 정책, 법안, 예산을 미리 제시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마켓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민주당으로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3대 뉴혁신플랜’을 발표했다.
이어 장 의원은 “‘당원 최고위원’이 되어 ‘당원 소통 특위’를 만들어 소환권, 발안권, 토론권, 투표권 등 당원 4권을 통해 당원 권리 강화하고,‘청년 최고위원’으로서‘청년 인재육성 특위’를 만들고 청년이 주체가 되고 당사자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인재육성의 기회와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평범한 청년당원이 대학생위원회부터 전국청년위원회까지 민주당과 함께 실력을 쌓았으며,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 당직과 의정활동으로 정치교체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당원과 함께 혁신으로 젊은 변화를 견인하며 혁신민주당을 만들고, 국민과 함께 민생으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국민과 당원과 함께 ‘이기는 혁신’의 역사를 쓰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