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7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중랑구는 지난 2년 여 간 코로나19 대응의 일선에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단했던 업무를 재개해 일상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일부 업무는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일부터 결핵검진과 X-ray 흉부 촬영, 성인 예방접종,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를 재개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내과진료와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한방진료 등은 추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현재 운영 중인 업무는 △구강보건실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관리센터(대사증후군, 영양상담 등) △임상병리 업무(에이즈 검사 등) △모자보건(임산부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금연클리닉 △정신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건강진단결과서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보건민원실을 찾으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3천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