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전 답십리1동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오찬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족상잔 최대 비극이었던 6.25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는 희미한 과거의 일이 되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참전 용사들도 잊혀져가는 상황에서 6.25참전 유공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위원들 및 김현태 주민자치회장, 이의안 전 구의원, 육군 56사단 221여단 3대대장 이광민 중령이 참석가운데 오찬을 마친 후 답십리1동에 소재한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를 찾아 헌화했다.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행복은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나라사랑과 희생으로 얻어진 값지고 소중한 열매”라며, “오늘 행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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