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해제이후 관리수단이 없는 노후쇠퇴한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준비단계인 희망지사업 지역에 동대문구 제기7구역 등 20곳을 선정했다.
총 30개 지역, 15개 자치구에서 신청하였으며, 사업대상지는 도시‧건축, 인문‧사회‧문화 분야 등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역은 사업기간 동안 주민모임 공간마련,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주민공모사업, 활동가 파견 등 주민 스스로 노후주거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며, 해제지역별로 최대 35백만원의 사업비와 인력이 지원된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선정된 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고, 추정분담금 및 사업비 등 초기 사업성 분석서비스 등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성과 제고를 위해 추진단계를 1,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 사업(‘17.11.~’18. 1.) 종료시점에 평가를 거쳐 2단계사업(‘18. 2.~ 7.) 추진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종합평가를 거쳐 성과우수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등 재생사업과 연계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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