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경동시장 사거리 및 청량리 로터리에서 차량 및 거리유세를 갖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와 동대문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동대문은 이제 막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저와 이필형 후보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이럴 때 시장과 구청장 당적이 다르거나 엇박자를 내면 안되는데 이필형 후보는 저와 한팀으로 일할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동대문 숙원 사업인 면목선(청량리-전농동-장안동-신내동) 경전철이 전임 시장 때문에 5년이나 늦었다”며 “시장이 바뀌면 하던 사업도 중단된다며 이필형 후보꼭 함께 일하고 싶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오후보는 “우리가 야당일 때는 사전투표를 못믿어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젠 여당이 되었으니까 정부를 믿고 사전투표를 꼭 해달라”며 “우리당 목표인 사전투표률 25%를 달성시켜 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사전투표도 독려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최근 네 차례나 동대문을 찾아 고려대 동기인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후보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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