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동대문구, 허브뱅크, 광석교회 등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 건강음료·카네이션·생필품 및 노인복지시설에 방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유산균 지원 행사’ 개최 & 생계비 지원사업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9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유산균)을 지원했다.
김병국 희망복지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특화사업으로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50명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구가 늘어나면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홀몸어르신 댁을 주 3회 방문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급자와 달리 정부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동대문구,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153개소에 방역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153개소에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4월 말까지 무상 지원하였으며, 종사자에 대해서는 매주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7월까지 연장해서 무상 지원한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입소‧이용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총 5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5월부터 방역(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총 8회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관내 총 153개소 노인복지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에게 인당 20매 정도의 마스크도 구매하여 배부하고 있다.
화훼업체 허브뱅크, 카네이션 화분 350개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
용신동 주민센터는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업체 허브뱅크(대표 최송근)가 기증한 카네이션 화분 350개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석교회, 환가액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 100상자 저솧득 가구에 전달
광석교회(목사 김동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5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광석교회 앞마당에서 생필품 선물 100상자(환가액 1,000만원) 가운데 50상자는 인근 고시원과 여인숙에 사는 저소득 독거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50상자는 용신동주민센터(동장 김춘영)에 전달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에 지원했다.
김동찬 광석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교회가 앞장 서 이러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며,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용신동주민센터와 함께 하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용신동주민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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