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7시, 장한평역 교차로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SUV차량을 활용한 이색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아침 출근길 구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구민의 행복과 더 나은 동대문구를 위해 오늘부터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외쳤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지용호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을 비롯하여 정순태, 이의안 시의원 후보, 김용호, 노연우, 이태인, 장성운, 정서윤, 조상순 구의원 후보가 참여하여 힘을 모았다.
한편 최동민 후보는 19일 0시,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찾아 민심 경청 행보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자정을 딱 맞춰 현장에 도착한 최 후보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청소노동자의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경청하고,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청과물을 맞이하는 상인들과 만나 민생을 살폈다.
최동민 후보는 지난 3월, 청량리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며, ‘천지개벽 동대문구!’를 슬로건으로 ▲교통물류 거점도시 구축 ▲분당선 증설, 면목선 조기착공 ▲GTX B·C 차질없는 추진 ▲청량리 교통·상업·문화 허브 구축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및 국제 한방도시 완성 ▲신속하고 안전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동대문구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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