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1시 20분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봉양함과 동시에 본연의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온 휘경1동 이기도 주무관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복지정책과 고갑석 복지기획팀장과 전농2동 김윤아 주무관 등에게 각각 동대문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휘경1동 이기도 주무관은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을 30년 이상 간병했으며, 병원 및 요양기관에 모시고 다니며 지극적성으로 봉양해 왔다. 업무에 있어서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친절히 응대하는 등 직원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이기도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다른 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부모님을 봉양하고 업무에도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직장 내 효행의 실천을 비롯해 나눔과 배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며, “표창 수여가 수상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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