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물 물동량 감소, 유가 급등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용달, 개별)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용달 화물 운수종사자 1,249명, 개별 화물 운수종사자 255명 등 총 1,504명이며, 1인 당 40만 원씩 지급된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2년 4월 18일 기준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개인(용달, 개별) 화물 운수종사자면 5월 18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용달화물 운수종사자는 서울용달화물협회 2지부(02-2213-1148), 개별화물 운수종사자는 서울개별화물협회 북동지부(02-2213-1148)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자동차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과 2월에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 3곳에 업체 당 1,000만 원과 택시 운수종사자 2,131명에게 1인 당 4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화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속히 화물업계 종사자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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