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유공표창 수여자 12명을 확정해 표창식을 진행했다.
4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20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유공자 12명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추천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모여 진행됐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기 좋은 4월 봄날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이유는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라며,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6년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인 다사랑행복센터(지하4층~지상10층)를 건립했으며, 센터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단체통합사무실 및 정보화 교육장,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농아인쉼터 등이 입주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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