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동대문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이하 동대문구(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토) 오후 2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1층 대강당에서 <6.1. 지방선거 출마희망자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 현장에는 출마희망자를 포함해 동대문구(갑) 지역대의원, 상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핵심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 밖의 당원들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안규백TV를 통해 정견발표회를 생중계했다.
안규백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정견발표회는 출마자들에게 본인의 정책과 역량, 그리고 의정활동 목표 등을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선거 필승, 동대문 발전을 위한 비전을 당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정견발표회에는(이하 시·구의원·구청장 선거구별, 가나다순) ▲동대문구 1선거구 서울시의회 의원 출마희망자 - 김병기 안규백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송정빈 서울시의회 의원, ▲동대문구 2선거구 서울시의회 의원 출마희망자 - 오중석 서울시의회 의원, ▲동대문구 가 선거구(용신동) - 김남길 동대문구의회 의원, 서정인 동대문구(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맹진영 전 서울시의회 의원, 강병각 민주평통자문회의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동대문구 나 선거구(제기동, 청량리동) - 손세영 동대문구의회 의원, 이영남 동대문구의회 의원, 이종헌 제기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 위원, ▲동대문구 다 선거구(회기, 휘경1·2동) - 권용걸 전 삼육서울병원 대외협력본부장, 박남규 안규백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이강숙 동대문구의회 의원, ▲동대문구 라 선거구(이문1·2동) - 김창규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동대문구청장 출마희망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윤종일 전 동대문문화원장, 지용호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최동민 전청와대행정관 등 총 18명의 지역일꾼이 참여해 출마의 변과 정견을 발표했다.
정견발표는 서울시의회 의원, 동대문구의회 의원, 그리고 구청장 출마희망자 순으로 진행됐다. 시·구의원 출마희망자는 4분, 구청장 6분의 발언 시간이 주어졌으며, 정견발표 이후 방청객으로 참석한 당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 민주당원에 따르면, 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진지하면서도 지방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실제, 참석자 중 일부는 출마희망자의 정견발표에 큰 목소리로 호응하기도 하였으며, 유튜브를 통해 지켜본 시청자들도 실시간 댓글을 통해 열띤 응원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정견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동대문 현안과 발전전략 ▲후보자의 본선 경쟁력 ▲시·구의회 청렴도 평가 관련 입장 ▲조례안 입안 등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동대문 도약을 위한 다채로운 질의응답이 오가며,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당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잘 보여주었다.
이날 정견발표회를 개최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정견발표회를 통해 출마희망자들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진심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가 동대문 당원 모두를 하나로 융합하는 용광로가 되어,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귀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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