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직원들의 적법한 업무추진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그림으로 풀어쓰는 이해하기 쉬운 감사 사례집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행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감사 사례를 개선하고자 감사사례집 전면 개선을 추진했으며,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6개 분야 83건의 사례를 수록했다는 설명으로,
이번 ‘그림으로 풀어쓰는 2021년도 감사사례집’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림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감사사례 및 법령을 수록했으며, 책자 표지 후면에는 현재 ‘공직자인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책자에 사용된 그림 이미지는 모두 구 감사담당관에서 자체 제작하는 등 감사사례집 발간의 효과를 극대화해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감사사례집을 열람한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해 추후 감사사례집 발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제작된 책자는 일상 업무 수행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동대문구 전 부서(동),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외에도 서울시와 24개 타 자치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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