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전 동대문문화원장이 “동대문을 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대 공약을 제시하며 6.1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종일 전 원장은 24일 선거 준비 사무실(동대문구 제기동 1140-5 불로장생타워 10층)에서 “40여 년간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동대문에서 약국을 운영해왔다. 전국청년약사회장을 거쳐 동대문구약사회장, 동대문문화원장, 서울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34만 동대문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동대문구가 지금보다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복도시,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동대문구를 그려 나가기 위한 구상을 제시했다.
먼저 “방역에 적극 나서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며 감염병 전담 기구 및 장안·답십리·전농동 보건지소 설치를 언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 상권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경제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촉진과 지방세 감면 혜택도 거론하며, “청량리를 신경제의 메카로, 경동 약령시장을 세계적인 한약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패션봉제산업 육성·발전, 홍릉 밸리 성장 견인 등도 담았다.
또 “문화가 꽃피고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위해 동대문문화원 기능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스마트 그린 도시 구현을 위해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을 중심으로 한 녹지 공간, 힐링 수변 공간 확충 ▲배봉산, 천장산, 답십리산 등의 숲세권 둘레길 조성 및 운영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 등의 비전도 아울러 제안했다.
<윤종일 예비후보 프로필>
1953년. 전라남도 함평 출신 /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1979) /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수료 / 전국청년약사회장(1994) / 서울시의원(1996) /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SNM클럽회장(2000) / 대한약사회 이사(2005) /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후원회장(2005) / (사)한국장례문화협회장(2015~)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2018) /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2020~) /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장(2020) / 동대문구약사회장(2019~) / 동대문문화원장(2019~2021) / (사)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부총재(2021~) / 이재명 대통령후보 부대변인(2022) /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2022) /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문화·봉사 부분 수상(2021)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 서울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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