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주공1단지(1,2,4지구) 재건축으로 인해 대다수의 반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다니던 통학로가 폐쇄되어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김경영 시의원(서초 제2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관련 민원 청취 후 지난 1월부터 재건축 조합관계자, 건설사, 학교장, 학부모, 교육청, 구청담당자들과 함께 의견조율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방안을 취합했다.
이후 즉시 서울시(평생교육국)에 긴급 요청을 통하여 스쿨버스를 극적으로 확보하였고, 오는 4월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차후에는 스쿨버스 회차방안, 학부모차량 회차로 확보, 교통신호체계 개선등 남아있는 과제들을 원활하고 신속히 해결하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학교, 학부모, 구청 그리고 교육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당사자와의 의견조율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으나,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 낸 쾌거였다.
또한 김 의원은 새 학기가 시작되기 몇 개월 전에 반포초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 초행길에 공사현장을 경유하여 등교하여야 하는 위험성을 조기에 인지하여 인근 잠원초와 공동학구를 선정하여 초등1학년 신입생 부모님들의 학구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해주기도 하였다.
끝으로 김의원은 “앞으로도 서초구 아이들과 학생들의 안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민원해결사로서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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