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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는 지난 2월 25일 오후 3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하여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및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 제고를 목적으로,
2021년도 4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에 대해 주제해설과 토론 및 설문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며 사진촬영 등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 어느덧 한반도는 입춘이 지나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올 날만 기다리고 있으나 지금 한반도 평화가 매우 중대한 고비를 지나고 있다.”며 우려하고,
“북은 지난 설 즈음 2017년 이후로 중단했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군사적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이미 표명한 바 있으나, 북측이 비핵화 대화와 협상의 장으로 조속히 호응해 나올지 의문”이라면서,
“그 어떠한 이유로든 남,북,미가 한반도 평화를 2018년도 이전의 그런 상황으로 되돌리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지금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먹구름이 움직이고 있지만 오늘 정기회의를 통하여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길을 닦아나가는 우리들의 뜻과 의지가 모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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