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후 동대문구 웨딩헤너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길과 동대문구의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최동민 전 행정관은 ‘대전환의 시대,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 저서를 통해 동대문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고 동대문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중랑을), 장경태(동대문을), 이수진(비례)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수규, 오중석, 송정빈 서울시의원, 이현주 동대문구의회 의장, 정복철 경희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하며 축하의 마음을 보탰으며 지방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한 안규백 국회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동민 동지는 오랜 시간 준비된 동지”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는 축하인사를 남겼으며, 안규백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때, 우리 최동민 동지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며 “동대문의 내일을 위해 소중한 생각을 보태어준 최동민 전 행정관의 행보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덕담을 보탰다.
장경태 국회의원은 “지역의 많은 분들과 소통해 온 분으로, 지역 발전의 좋은 대안을 준비하셨다”고 출판기념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으며, 최 전 행정관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박홍근 국회의원은 “내 친구 최동민은 국회의원, 시장, 장관, 대통령을 모셨다”며 “이제 주민들을 모실 일만 남았다”며 응원을 했다.
최동민 전 행정관은 “30년 동안 함께 해 온 동대문구가 더 살기 좋은 곳, 더 발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동대문구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동민 저자는 참여정부 국토해양부 과장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수석보좌관 /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 문재인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오는 6월 1일 제8대 동시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선거에 입후보 예정자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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