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전 동대문문화원장이 2월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자신의 삶의 역정을 담은 ‘동대문사랑40년, 다시 뛰는 윤종일’이라는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중석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안규백 국회의원과 전혜숙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의원, 대한약사회장과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저자사인회 등 3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윤종일 전 동대문문화원장은 “40여년을 동대문구에 살면서 지역의 원로들과 각계의 전문가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우리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지역사랑과 봉사를 결심하였다”며,
“돌이켜 보건데 내 인생의 방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기는 하지만 오늘의 출판회를 기회로 이제 더 이상 창문 안에서 안주하지 않고, 창문의 고요한 관조를 벗어나 새로운 문을 열고 실천의 현장으로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는 진보를 만들어 갈 것”이리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동대문사랑40년, 다시 뛰는 윤종일’ 책자에는 제1부 나의 삶 나의인생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국민 건강의 파수꾼인 약사가 되기까지와 가족이야기. 제2부는 윤종일이 만난 사람들로 문화, 청녀, 여성, 장애인, 보건의료, 양 한약, 교육, 봉사, 시장, 경제 지역개발 등에 대하여 동대문구 지역의 원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대화. 마지막 제3부는 미래의 동대문구를 향하여로 저자의 끝나지 않은 꿈과 포부에 대하여 담담히 기술하였다.
윤종일 저자는 현) 동대문구 약사회장 / 현) 우리들 위생약국 대표 / 전) 서울시의원 / 전) 동대문문화원장 / 전) 전국청년약사회장 / 전) 휘경 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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