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 용두새마을금고,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와 희망복지위원회, 청량리동 주민센터, 박해용 대표와 아들, 청량리동 부산방앗간,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 태평교회 등이 나서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 관내 치킨가게 후원 지역 내 청각장애 독거노인에게 치킨 전달
동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장세금)는 1월 21일 오전 관내 치킨가게(청량리동 소재)로부터 치킨 30마리를 후원받아 농아인 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킨을 후원한 치킨가게 사장님은 본인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임에 불구하고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에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양심 농아인협회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후원에 너무나 고맙고 여성단체연합회 임원과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용두새마을금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20kg 쌀 110포 후원
용두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재석)는 1월 18일 오전 11시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춘영)에 용신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용두 새마을금고는 용신동 관내 3개의 지점이 있으며(본점, 용두1점, 신설점) 작년 1월 쌀 100포 후원을 비롯하여, 12월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 김장행사 후원에도 참여했다. 올해도 20kg 쌀 110포를(환가액 약 610만원) 후원했다. 용두 새마을금고가 기부한 물품은 용신동 저소득층 110가구에게 전달된다.
정재석 용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용신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 20가구에 사골곰탕 방문 전달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숙) 16명은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17일 코로나19로 지친 결연대상자들에게 직접 우려낸 진한 사골곰탕을 떡국 떡, 부식세트을 20가구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은숙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결연가구에게 힘과 희망을 주고 싶어서 정성을 담아 진한 사골곰탕을 우려냈고, 그 사랑을 전달했다. 겨울 끝에 꽃피는 봄이 찾아오듯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희망찬 새해를 결연가구와 함께 맞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관내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60가구에 설 명절음식 나눔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1월 2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60가구에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등급 쇠고기, 떡국떡 1kg, 사골곰탕 1kg를 정성스런 손길을 담은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한다.
이명진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라는 큰 시련과 추운 날씨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매번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하여 주신 모든 희망복지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더욱더 앞장서 위기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영양죽 전달
청량리동 주민센터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1월 20일 오후 2시 원기회복을 위한 영양죽을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세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실 떄마다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또한 작은 먹거리로도 행복해지는 청량리동이여서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청량리동 자원봉사자들, 어르신들 40명에 삼계탕 전달
청량리동 자원봉사자들은 삼복 한방 닭한마리 박해용 대표와 아들(고기집 퐈이어 대표)의 후원으로 1월 17일 삼계탕을 만들어 한파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 40명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해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약 2년간 봉사활동을 못하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왔는데, 마침 아들(양영도)이 봉사활동을 계속해보자며 먼저 어머니에게 의견을 물어봐서 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청량리동 부산방앗간, 저소득층 20가구에 떡 후원
청량리동 자원봉사캠프는 부산방앗간 후원으로 1월 20일 오전 11시 떡 40개를 지원받아 저소득층 20가구 가정에 전달했다.
부산방앗간 대표는 “관내 이웃들에게 손수 만든 떡을 전달한다는 생각에 만들면서도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떡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 설맞이 떡국떡 나눔 봉사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미정)는 1월 21일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미정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새해에는 꼭 코로나가 극복되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평교회, 백미 20㎏ 30포와 무릎담요 300개 전달
태평교회(담임목사 김은재)는 지난 1월 12일(수) 오전 10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안1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태평교회는 매년 사랑의 성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라면 300박스를 후원, 올해는 백미 20㎏ 30포(환가액 1,662천 원)와 무릎담요 300개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현옥 장안1동장은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안1동의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씀을 전하고, “귀한 성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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