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이후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의 1년간의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이 중 시범실시기관을 제외한 304개 기관에 대하여 평가결과에 대한 등급을 결정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해당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전화 설문 등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해 실시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인증에서도 2018년도 신규인증에 이어 재인증 대상 14개 기관 중 상위 4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024. 12. 31.까지 3년 동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