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6일 이틀간 지역 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2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0년, 2021년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많은 점포 및 상품이 전소되어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에서 더 이상의 화재 피해가 없도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소방서, 구 안전재난과, 경제진흥과, 해당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캠페인을 통해 화재 취약 점포에 대한 화재예방 계도를 진행하고 점포주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의견도 수렴한다.
4일 10시 청량리수산시장,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14시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서시장, 청량리전통시장, 6일 오전에는 회기시장, 이경재래시장, 오후에는 답십리현대시장, 답십리시장, 전농로터리시장에서 캠페인이 각각 진행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