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전정식, 이하 새날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장애인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자립생활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장애인 간 동료상담, 장애인권 옹호 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에 오는 12월 17일(금) 센터 앞(장한로 43 광성빌딩)에서 「자립생활 보고대회 ‘어울림’(워킹쓰루)」 행사 및 ‘의정모니터링단 활동 보고대회’를 개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생활 보고대회 ‘어울림’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방역지침(소독 및 거리두기, 접종완료자 대상 참여)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건물 외부에 천막을 설치, 2021년 동대문구 장애인 자립생활 사업에 대한 결과 공유와 2021년 동대문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주민 평가, 2022년 동대문구 장애인 복지 정책 제안을 위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행사를 워킹스루 형식과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으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350명(장애인복지 설문조사 참여자 250명, 동대문구의회 의정활동 평가 참여자 100명)에게는 센터 주변 식당과 커피숍(장안동 ○식당, 디○○○ 커피숍 등 4개 사업장)과 연계하여 식사 쿠폰(160만원 상당), 음료 쿠폰(120만원 상당)을 지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함께 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지역의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힘을 보탠다.
한편, 2015년부터 새날센터에서 자원봉사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은행(청량리중앙지점, 장한평금융센터, 답십리지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품(라면 10,000개)을 후원했으며, 철저한 방역 하에 워킹스루를 통한 현장 전달, 잔여분에 대해서는 차량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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